등나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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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
등나무
식물
생물
국가유산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落葉蔓莖植物).
국가자연유산
지정 명칭
경주 오류리 등나무(慶州 五柳里 藤나무)
분류
자연유산/천연기념물/문화역사기념물/민속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천연기념물(1962년 12월 07일 지정)
소재지
경북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 52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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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콩과에 속하는 낙엽만경식물(落葉蔓莖植物).
내용

학명은 Wistaria floribunda A.P. DC.이다. 길이는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밤색 또는 회색의 얇은 막으로 싸여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기수우상복엽(奇數羽狀複葉)이다.

소엽은 13∼19개로 난상타원형이다. 길이는 4∼8㎝이고, 자루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다. 꽃은 길이 30∼40㎝의 총상화서로서 보통 가지 끝에 달리거나 엽액에서 나온다. 5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고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등나무는 동래 범어사 입구의 등나무숲과 같이 야생상태인 것도 있으나, 보통 관상식물로 심는다. 제지의 원료로 사용되고 줄의 대용으로도 유용하게 이용된다. 요즈음에는 줄기를 가지고 여러 가지 가구나 집안의 장식품을 만들어 시판하고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현곡면 오류리에 있는 등나무는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 이 꽃을 말려서 신혼 금침에 넣어주면 부부의 금실이 좋다고 하고, 부부사이가 벌어진 사람들이 이 나무의 잎을 삶아 먹으면 애정을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하여 찾는 사람이 많다.

참고문헌

『대한식물도감(大韓植物圖鑑)』(이창복, 향문사, 1982)
『백화송』(양인석, 송원문화사,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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