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분가 ()

고전시가
작품
조선 연산군 때 조위(曺偉)가 지은 유배가사.
정의
조선 연산군 때 조위(曺偉)가 지은 유배가사.
구성 및 형식

국한문혼용체. 2음보 1구로 계산하여 127구이며, 3·4조와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2·3조, 2·4조 등도 더러 있다. 안정복(安鼎福)의 『잡동산이(雜同散異)』 제44책에 수록되어 전한다.

작자가 1498년(연산군 4) 무오사화 때 유배되어 전라도 순천에서 지은 가사이다. 유배가사 가운데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내용 및 평가

내용은 지은이가 사화에 연루되어 간신히 죽음을 면하고 유배된 뒤 귀양살이하는 원통함을, 천상에서 하계로 추방된 처지에서 옥황상제로 비유된 성종에게 하소연하고 있는 것이다.

작품의 가의(歌意)가 굴원(屈原)의 「천문(天問)」과 비슷한 점으로 보아 그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정철(鄭澈)의 「사미인곡(思美人曲)」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잡동산이(雜同散異)』
「만분가연구(萬憤歌硏究)」(이가원, 『동방학지』 6, 연세대학교동방학연구소, 1963)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