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1932년 4월 29일 상해 홍커우공원[虹口公園]에서 의거(4·29의거)를 일으킨 윤봉길 의사를 기리고자 그의 출생지와 농촌운동 등을 벌였던 지역 일대를 사적지로 지정하여 성역화 하였다.
사적지에는 윤봉길 의사가 태어난 집인 광현당(光顯堂)과 중국으로 망명하기 전까지 성장한 집인 저한당(狙韓堂)이 복원되어 있다.
또한 1965년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탑을 세웠고, 1968년 윤봉길 의사의 초상을 모시는 사당인 충의사(忠義祠)를 세웠다.
이밖에 평소 사용했던 유품들(보물, 1972년 지정)을 전시하고 있는 유물전시관과 농촌 계몽운동을 벌였던 부흥원(復興院)이 있다.
2011년 7월 28일, ‘매헌 윤봉길 의사 사적지’에서 ‘예산 윤봉길 의사 유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