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몽골어 역관 방효언이 『몽어유해』에서 빠진 단어를 모아 1790년에 편찬한 교재. 어학서.
편찬/발간경위
그에 의하면, 일찍이 이억성(李億成)이 몽고어 훈장(訓長)으로 있을 때 『몽어노걸대(蒙語老乞大)』와 『몽어유해』가 수정·간행되어 몽고어 학습서로 이용되었다.
그뒤 수 십년 사이에 말이 달라졌기 때문에 몽고어 훈장 방효언(方孝彦)이 중심이 되어 위의 두 책과 『첩해몽어』의 잘못을 바로잡는 한편, 『몽어유해』 중에서 빠진 1,600여 단어를 모아 ‘몽어유해보’라 이름하고, 또 조사나 어미 등 문법형태소 수백을 모아서 『어록해(語錄解)』를 만들어 권말에 붙였다고 한다.
내용
몽고어의 한글 표기는 『몽어유해』와 같이 보조부호도 사용하고 있다. 책 뒤에는 『어록해』가 붙어 있다. 이 책의 원본은 유일본으로 규장각도서에 전한다. 1971년 고전간행회에서 『몽어유해』와 합본으로 영인되었다.
참고문헌
- 『통문관지(通文館志)』
- 『增訂朝鮮語學史』(小倉進平, 刀江書院, 1941)
- 「해제」(김방한, 『몽어류해 영인』, 서울대학교고전간행회, 1971)
- 「몽학서연구의 기본문제」(이기문, 『진단학보』 31,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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