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문과와 음서(蔭叙)로 관직에 나간 사람 중 당상품계에 오른 사람들을 수록한 역사서.
개설
서지적 사항
그에 비하면 장서각본은 1903년까지 수록하고 있어 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편자와 간행 연대는 모두 미상이다. 서문이나 간기 목차 등이 일체 없으며 책 표지에 서명과 해당 책에 수록된 품계가 기록되어 있을 뿐이다.
다만 수록범위에서 규장각본은 1886년 이후에, 그리고 장서각본은 1903년 이후에 필사한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체제는 각 품계별로 관직명과 성명을 쓰고 그 아래 승자된 연월일과 특기사항을 기재하고 있다.
1면당 10명씩을 기재했는데 성명 밑에 음직자는 ‘음(蔭)’ 또는 초두변(艹)만을 표시하였다. 간혹 ‘진(進)’ 또는 ‘초(抄)’로 표기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진사 출신과 초선(抄選)의 경우를 말한다.
내용
각 책에 수록된 품계별 인원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보국숭록대부 59명, 숭록대부 103명, 숭정대부 175명, 정헌대부 225명, 자헌대부 438명, 가의대부 452명, 가선대부 1,186명, 통정대부 2,484명이다. 전체 수록인원은 5,122명이다. 이중 음사자로 표시된 인원이 보국 숭록 7명, 숭록 4명, 숭정 9명, 정헌 10명, 자헌 47명, 가의 87명, 가선 352명, 통정 605명으로 모두 1,121명이다.
전체 가운데 21.89%가 음사자인 것이다. 그러나 동일인이 가자되는 경우가 상당수 있어 이를 감안하면 실제 인원은 훨씬 줄어든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문음승자록(文蔭陞資錄)」(최진옥, 『장서각도서해제(藏書閣圖書解題)』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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