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4월 29일 구민주당계 인사와 신민당조직의 탈락자가 중심이 되어 창당하였다.
1965년의 한일협정비준 및 주요 야당인 신한당과 민중당의 합당을 실질적 통합과 거리가 먼 형식적 통합이라 주장하였다. 그리고 공화당과 신민당 간의 타율적 양당제도는 국민의 정치적 선택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자신들은 구민주당의 민주투쟁정신을 계승하고 순수야당을 재건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1967년 4월 3일 창당준비위원회 공표하였고, 이어 4월 29일 창당대회를 개최하였다.
표방한 주요정책으로는 ① 독재·독선의 방지를 위하여 내각책임제의 실현, ② 지방자치제도의 조속한 실시로 권력의 중앙집권을 배제, ③ 농공병진정책으로 경제의 균형적 성장, ④중소기업의 육성·발전과 외자도입정책의 시정 및 민족자본의 육성, ⑤ 부정편중대출의 지양과 중산층 육성, ⑥ 학원사찰의 배제와 사학의 자율적 발전도모 등이다.
제7대국회의원선거에서는 지역구 후보 67명, 전국구 후보 10명을 공천하였으나 전원이 낙선하였다. 1970년 6월 17일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당 해체를 결의함으로써 1970년 12월 15일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