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해방 이후 「무당」, 「청담대종사」, 「토함산해돋이」, 「명성황후」, 「전봉준」 등의 작품을 그린 화가.
개설
1923년에는 일본 경도시립회화전문학교(京都市立繪畵專門學校)에 입학하였다. ‘근대경도파(近代京都派)’의 기수인 다케우치[竹內栖鳳] · 무라카미 가가쿠[村上華岳] 등으로부터 고전과 근대 기법의 결합을 시도하는 신일본화(新日本畵)를 배웠다.
활동사항
1974년에 다시 일본으로 갔다. 이 때 동경(東京)에 거주하면서 일본미술원전의 회원이 되었고, 3차례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977년 귀국과 동시에 진화랑에서 개인전을 열어 관심을 받기 시작했으며, 1981년 백상기념관(百想記念館)과 1984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전시를 통해 한국화단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1982년 인도의 성지를 순례하면서 뉴델리인도미술협회에 초대되어 초대전을 열었다. 1985년 파리 그랑팔레 르 살롱전에 특별 초대되었다. 1985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이 추서되었고, 1986년 호암갤러리에서 1주기 회고전이 대대적으로 개최되었다.
작품세계
그의 회화는 4기에 이르러서야 절정에 이르고 있다. 초기의 일본화적 경향에서 탈피하여 우리나라의 샤머니즘 · 불교 설화 · 민화 · 역사 소재 등을 주제로 삼아 폭넓은 정신세계를 전통적인 색채로 표현하였다. 그래서 한국적 회화를 현대적 조형성으로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따라서 그의 미술사적 위치는 우리나라의 채색화 부분에 새로운 가능성과 활로를 제시하였다. 또한 우리나라의 역사적 주체성을 회화로서 표현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대표작으로는 「무당(巫堂)」(1981년) · 「무속(巫俗)」(1983년) · 「청담대종사」, 「토함산해돋이」(1984년), 「명성황후」(1984), 「전봉준」 등이 있다.
참고문헌
- 『박생광』(대구미술관, 2019)
- 『탄생100주년기념 박생광』(이영미술관, 2004)
- 『박생광화집(朴生光畵集)』(도서출판 등불, 198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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