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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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벽산 생가 정측면
영양 벽산 생가 정측면
주생활
유적
국가유산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설립된 벽산 김도현의 생가.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벽산생가(碧山生家)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탄생지
지정기관
경상북도
종목
경상북도 시도기념물(1985년 10월 15일 지정)
소재지
경북 영양군 청기면 벽산길 3 (상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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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에 있는 조선후기에 설립된 벽산 김도현의 생가.
내용

198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백촌(白村)김문기(金文起)의 15대손인 순국선열 벽산김도현(金道鉉)의 생가로 임진왜란때 군자감정(軍資監正)으로 선조를 호종한 10대조 김응상(金應祥)이 1580년에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근래에 대대적인 개수를 해서 면모는 일신하였으나 옛 기법은 많이 잃었다. 대문간은 1950년 작품이다. 지정조사시 이 건물은 건축적인 가치에서는 좋은 평가를 얻지 못하였고 벽산의 생가라는 점에서 사료적인 가치가 인정되었다.

1884년 이래 김도현은 의병을 일으켜 왜병에 항거하였고 전과를 올리기도 하다가 1907년 2월에 왜적에 체포되어 대구감옥서에서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출감 이후 영양군 개사에 교실을 만들고 영흥(英興)학교를 개교하여 자제들을 훈육하였다.

한일합방이 되자 비분강개하여 동해에 뛰어들어 자결하고 말았다. 1362년에 건국공로훈장이 추서되었다. 벽산의 유물로는 『벽산집(碧山集)』 2권과 고종황제 하사품인 삼인검(三寅劒), 칙지(勅旨), 밀지(密旨)등이 있다.

벽산생가는 ㅁ자형이며 구조가 단순한 소규모 건물이다. 소슬대문 들어가면 안채 중문이 보인다. 우측에 마구간○부엌○안방이고 대청 2칸에 이어 서편에 두칸 머리방이 있다. 남쪽으로 마루방, 이어서 사랑방 2칸이 계속되어 중문에 이른다. 별다른 특색은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영양(英陽)의 얼』(영양군, 1991)
『경상북도문화재지정조사보고서』(경상북도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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