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의관 안경창이 왕명으로 온역(瘟疫)의 치료에 관하여 1653년(효종 4)에 편찬한 의서.
내용
1653년 봄에 황해도에 여역(癘疫)이 크게 유행하였을 때 왕명을 받아 어의(御醫) 안경창이 편찬하였다.
이 책은 『벽온방』에서 약재의 난해한 것은 빼고, 속방의 쓰기 쉬운 것을 첨가하여 언해(諺解)를 붙여 간행하였다.
주요한 내용은 온역병(瘟疫病)·온역표증(瘟疫表證)·온역반표반리의화해(瘟疫半表半裏宜和解)·온역발황(瘟疫發黃)·대두온(大頭瘟)·온역벽법(瘟疫辟法)·부전염법(不傳染法)·금기(禁忌) 등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그러나 허준(許浚)의 『신찬벽온방(新纂辟瘟方)』보다 기술이 간략하고, 비경험적인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어 실용면에서는 뒤떨어진다.
참고문헌
- 『한국의학사』(김두종, 탐구당, 1979)
- 『朝鮮醫學史及疾病史』(三木榮, 富士精版印刷株式會社,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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