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전기 문인 정렴의 시 「자만」·「방가행시아」·「자술」 등을 수록하여 1636년에 간행한 시집.
개설
내용
「영백로(詠白鷺)」에서는 깨끗한 모습으로 물가에 서 있는 백로를 잡으려고 하는 것은 어진 일이 아니라고 촌동(村童)의 무심한 행위를 탄식하고 있다.
「요양객관작(遼陽客館作)」은 허목(許穆)의 『기언(記言)』에 정렴이 14세에 중국에 갔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때에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관동마상작(關東馬上作)」·「관동무송정(關東茂松亭)」·「지일득관동안사기인삼(至日得關東按使寄人蔘)」·「연광정하범주(練光亭下泛舟)」·「자부벽루마상주악야입성(自浮碧樓馬上奏樂夜入城)」 등은 관동·평양 등지를 여행하면서 그 심회를 읊은 작품이다.
『북창집』의 「방가행시아(放歌行示兒)」·「자술(自述)」·「주과저자도향봉은사시(舟過楮子島向奉恩寺詩)」·「영만국(詠晩菊)」 등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던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의의와 평가
국립중앙도서관과 규장각도서에 있다. 1985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에서 나온 『이조명현집』에 영인,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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