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월당 ()

목차
관련 정보
광주 빙월당 전경
광주 빙월당 전경
건축
유적
국가유산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기대승을 모신 월봉서원의 강당.
시도자연유산
지정 명칭
빙월당(氷月堂)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지정기관
광주광역시
종목
광주광역시 시도기념물(1979년 08월 03일 지정)
소재지
광주 광산구 광곡길 133 (광산동)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기대승을 모신 월봉서원의 강당.
내용

정면 7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건물. 1979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기대승(奇大升)을 모시는 월봉서원(月峯書院)의 강당이다. 월봉서원은 기대승을 주벽으로 박상(朴祥)·박순(朴淳)·김장생(金長生)·김집(金集) 등 조선조의 학자와 명신 등을 배향한 서원이다.

원래 월봉서원은 기대승을 추모하기 위해 기대승 사후 7년만인 1578년(선조 11)에 광산구 신룡동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이후 광산구 산월동으로 이건하였으며, 1655년(효종 6년)에 사액되어 사우·동재(明誠齋)·서재(存省齋)·강당(忠儒堂)이 갖추어졌다.

월봉서원의 액호는 이산리(李山裏), 나머지 편액은 송준길(宋浚吉)이 썼던 것인데 현판들은 현재 장판각에 보존되어 있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월철폐로 훼철되었다가 1941년 현 위치에 빙월당을 새로 짓고 1978년부터 1981년까지 사당과 장판각, 내삼문·외삼문 등의 건물을 건립하였다.

현재 빙월당이 위치한 곳은 백우산 기슭 광곡마을의 원 종가터로 높다란 대지 위에 서향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변은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경관이 매우 좋다. 빙월당의 당호는 정조가 고봉(高峯)의 고결한 학덕을 상징하는 ‘빙월설월(氷月雪月)’의 뜻으로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빙월당 좌측에는 3칸 맞배집의 장판각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에 고봉집·논사륙·왕복서·이기왕복서 등의 목판 474매가 보존되어 있다.

참고문헌

『광주의 문화유적』(광주광역시, 1990)
『문화재도록』(광주광역시, 1990)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