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사룡시 금정암에 봉안되었던 조선 후기의 제석탱화.
개설
내용
그 아래에는 일궁천자(日宮天子)와 월궁천자(月宮天子) 및 문관형의 천자 2인이 나란히 시립하였다. 일궁천자와 월궁천자는 머리에 일월관(日月冠)을 쓰고 합장을 한 모습으로 제석천을 향하여 서 있으며, 그 옆의 두 천자는 수염을 쓰다듬거나 손에 지물을 들고 화면 바깥쪽을 향하여 시선을 돌리고 있어 정적인 화면에 변화를 주었다.
제석천과 권속들은 화면에 여유롭게 배치되어 작품은 비록 작지만 화면에서 여백을 느낄 수 있다. 공간에는 화려한 채운(彩雲)으로 장엄하여 제석천이 거주하는 도리천(忉利天)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인물들의 모습은 얼굴이 둥글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채색은 전체적으로 붉은 색과 녹색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참고문헌
- 『불화 : 찬란한 불교 미술의 세계』(김정희, 돌베개, 2009)
- 「조선후반기 불화 특집 : 조선후반기 제석천도 연구」(박근남, 『강좌미술사』39, 201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