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상봉서동 삼선암에 있는 고려 후기의 동종.
내용
종의 형상은 중종(中鐘)에 속하는 것으로 종정(鐘頂)인 천판(天板)상의 용뉴(龍鈕)와 용통(甬筒)은 간소하게 처리되어 있으나 현재는 용뉴 부분이 결실되어 있다. 상하대의 문양은 반원권(半圓圈) 문양을 약식화한 것으로, 반원내에는 중판화문이 묘사되어 있다.
특히 하대의 밑부분과 유곽의 외곽 주변에는 연주문대로 처리되었고, 유곽 내에는 4중의 중판화문좌로 된 유두 6개만 배치된 것이 다른 고려 종과 비교하여 특이하다. 2개소의 당좌(撞座) 외곽에도 연주문대로 처리되었고 그 안에 26과를 갖춘 자방(子房)과 함께 4중의 중판화문이 시문되어 있다. 종신에서는 비천과 보살상을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주목된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고려청동범종의 신례 기일」(황수영, 『고고미술』2, 한국미술사학회,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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