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자도 ()

자연지리
지명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섬.
이칭
이칭
후풍도
지명/자연지명
면적
1.25㎢
둘레
8.3㎞
소재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대서리|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 영흥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내용 요약

상추자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섬이다. 상추자도는 중생대 백악기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으로, 하추자도 위쪽에 있어 상추자도로 불린다. 면적 1.25㎢, 해안선 길이 약 8.3㎞로, 추자군도의 중심지이자 행정·상업·교육의 중심이다. 풍부한 어족 자원과 해조류 자원을 지니며, 후포해수욕장과 용둠벙 등의 자연경관이 발달해 있다. 담수 부족 문제는 담수화 시설과 외부 공급으로 해결하고 있으며, 참조기 어업의 쇠퇴로 인해 인구 감소가 진행 중이다.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섬.
명칭 유래

1273년경에는 ‘후풍도(候風島)’로 불리다가, 14세기 말부터 ‘추자도(楸子島)’라는 이름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태조실록』[1392]에 ‘추자도’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상추자도는 하추자도보다 위쪽에 있는 섬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연환경

상추자도는 동경 126°17′, 북위 33°57′에 위치하며, 제주도 북쪽 약 45㎞ 지점에 있다. 면적 1.25㎢, 해안선 길이 약 8.3㎞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한 유인도(有人島) 가운데 우도와 하추자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섬이다.

상추자도는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다. 이후 후빙기 해수면 상승으로 한반도 남단 일부가 침수되면서 섬으로 분리되었으며, 약 180만 년 전 신생대 제4기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제주도보다 훨씬 오래된 지질을 지니고 있다. 상추자도는 북동쪽의 횡간도, 40여 개의 무인도와 함께 ‘ 추자군도’를 이룬다. 주변 해역에는 8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어족이 서식하며, 등 해조류 자원이 풍부하다.

북서쪽 해안에는 몽돌 해변으로 이루어진 후포해수욕장[길이 약 120m]과 ‘용둠벙’이라 불리는 해식지가 있으며, 북서풍을 막아주는 봉골레산[85.5m] 아래쪽 대서리 해안에는 취락과 상업 시설, 추자항이 위치해 있다. 수심이 깊고 조차(潮差)가 작아 추자항은 어선뿐 아니라 군함도 정박할 수 있다. 최고봉인 큰산[142m] 아래에는 영흥리가 자리하고 있다. 제주도에 상륙한 태풍이 남해안을 통과할 때 추자도 역시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변천 및 현황

상추자도는 추자도 내에서 상업, 행정,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행정구역상 대서리와 영흥리로 구성된다. 특히 면 소재지인 대서리는 횡간도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주도 최북단 리(里)에 해당한다. ‘제주 속의 전라도’라 불릴 정도로, 생활 풍속이나 언어 등 문화 전반에서 전라도의 특성을 지닌다. 문화유산으로는 최영 장군을 모신 사당과 태인 박씨 입도조(入島祖)인 박인택(朴仁宅)을 기리는 처사각(處士閣)이 있다.

용천수가 없어 삼다수를 공급받거나, 담수화 시설에서 생산된 물을 식수로 활용하고 있다. 한때 추자도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참조기 어선단이 제주시 한림항으로 옮겨 가면서 지역 경제가 위축되고, 인구 감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완도, 제주, 목포항을 잇는 정기여객선이 운항 중이며, 섬에는 추자초등학교, 추자면사무소, 제주해양경찰서 추자출장소 등이 있다. 2024년 7월 기준으로 추자도에는 550세대 941명[남성 512명, 여성 429명]이 거주하고 있다.

참고문헌

원전

『태조실록(太祖實錄)』

단행본

『제주통계연보』(제주특별자치도, 2023)
『추자도역사문화지』(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 2013)
『추자도』(추자도지편찬추진위원회, 1999)

논문

고행미, 「추자도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특징」(제주대학교 석사 학위 논문, 2006)
김태호, 「제주 근해 유인도서의 해안지형」(『해양과환경연구소 연구논문집』 27,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2003)

신문·잡지 기사

「‘황금그물의 섬 추자도’ 어디로…15년 새 인구 반토막」(『연합뉴스』, 2024. 7. 20.)
「추자도 탐방의 백미 ‘나바론 하늘길’」(『제주투데이』, 2022. 9. 12.)
「제주도보다 먼저 생긴 제주도와 다른 섬」(『제주의 소리』, 2016.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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