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추자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섬이다. 제주도 북쪽 약 45㎞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산활동으로 형성되었으며, 이후 해수면 상승으로 섬으로 분리되었다. 면적은 4.18㎢로 제주특별자치도 내 유인도 중 우도 다음으로 크며, 암석해안과 몽돌 해변이 발달해 있다. ‘제주 속의 전라도’라 불릴 만큼 전라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어업 중심의 생계를 이어간다. 황경한의 묘소와 참조기 가공 단지 등이 있으며, 2008년 시작된 참굴비축제는 2024년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하추자도는 동경 126°17′, 북위 33°55′에 위치하며, 제주도 북쪽 약 45㎞ 지점에 있다. 면적 4.18㎢, 해안선 길이 약 13㎞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한 유인도(有人島) 가운데 우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섬이다. 서쪽에 묵리, 남쪽에 신양1·2리로 구성된 신양리, 동쪽에 예초리가 자리한다.
하추자도는 약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白堊紀)의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섬이다. 이후 후빙기 해수면 상승으로 한반도 남단 일부가 침수되면서 섬으로 분리되었다. 섬의 해안은 대부분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신양리 해안에는 모진이 몽돌 해변이, 예초리 해안에는 신대해수욕장이 자리하고 있다. 신양2리 해안에는 약 300m에 이르는 몽돌이 쌓인 ‘진작지’ 해안이 발달해 있으며, 이곳은 추자십경 중 하나인 ‘장작평사(長作平沙)’에 해당한다. 현재 이 일대에는 해돋이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내륙에는 신양리에 대왕산[124.9m], 예초리에 추자도 최고봉인 추석산[155.7m]이 있다.
1821년에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속했으며, 1914년 전라남도 제주군 추자면으로 개편되었다. 이후 1946년 제주도가 전라남도에서 분리되면서 북제주군에 편입되었고, 2006년 7월부터는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게 되었다. ‘제주 속의 전라도’라고 불릴 정도로 생활 풍속과 언어가 전라도 문화권과 유사하며, 하추자도는 호남 문화권의 최남단에 해당한다.
2024년 7월 기준 482세대 653명[남성 359명, 여성 29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주로 농업보다 어업에 종사한다. 연근해에서 삼치, 조기, 전복 등이 어획되며, 특히 멸치잡이로 유명하다. 북쪽 상추자도와 추자대교로 연결되며, 추자도에서 목포, 완도를 잇는 정기여객선이 운항 중이다. 섬에는 추자초등학교 신양분교장과 추자중학교가 있다. 1801년 신유박해 때 순교한 황사영과 제주로 유배된 정난주 사이에서 태어난 황경한(黃景漢)의 묘소가 있으며, 신양항 인근에 추자도수협 참조기 가공 단지가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추자도 참굴비축제는 2024년 5월 제주 지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