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는 대한민국임시정부를 후원하기 위하여 1920년 12월 28일 대한민국임시정부 대통령 이승만(李承晩)의 상해임시정부 도착을 환영하는 환영회를 다음과 같이 거행하였다.
먼저 애국가 합창이 있었고, 이어 “반만년의 제국(帝國)을 유지하였던 우리 나라가 지금 공화정체(共和政體)로 변하였고, 그러한 가운데 이승만 박사를 환영하게 된 것은 매우 역사적 의미가 깊다.”라는 요지의 장붕(張鵬)의 개회사가 있었다.
“그리고 이승만 박사는 수십년래의 애국자로서 우리가 항상 희망하여오던 공화정치를 집행한 사람이다. 우리는 속히 서울에서 이승만박사를 환영할 것을 바란다.”라는 내용의 박은식(朴殷植)의 환영사와, 이승만에게 복종하여 전진할 것을 희망한다는 요지의 안창호(安昌浩)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승만은 답사에서 3·1운동이 외국인의 한국인에게 대한 인식에 전환을 가져다주었다면서 두가지를 실행하도록 당부하였다. 첫째는 생업에 힘써서 모든 것을 준비할 것이며, 둘째는 인내·용맹·통일을 강력히 요청한 것이 그것이다.
아울러 무기구입을 강력히 요구하였는 바, 이는 이승만이 무장독립전쟁론을 주창하였다는 면에서 주목하게 한다. 이승만대통령의 답사가 끝나자 만세삼창을 고창하고 산회하였다. 상해조선인민단은 그 밖에도 독립운동과 임시정부를 계속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