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상해한인학생총연합회라고도 한다. 이는 1926년 유진동(劉振東) · 안병무(安炳武) · 구익균(具益均) 등이 조직한 항일독립운동단체인 상해한인학우회와 1923년 신형철(申瀅澈) · 신언준(申彦俊) · 최충신(崔忠信) · 변동화(邊東華) · 이재곤(李在坤) 등이 조직한 상해한인유학생회의 연합단체이다.
회장 최충신, 총무 변동화, 서기 이재곤, 재무위원 김일(金逸), 사교위원 김규택(金奎澤), 운동위원 김상규(金相珪) 등이었다. 이들은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하고 난징(南京) 원정에 관한 일을 의논하였다. 또한, 상해 한국교민의 교육기관인 인성학교(仁成學校)의 건물을 증축하는 토목사업에 학생들이 솔선수범할 것 등 모두 5개항을 결의하고 실천에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