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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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위와 관련된 질환에 사용하는 처방.
내용
위장의 기능을 도와주고 담음(痰飮)을 제거하며 흉격(胸膈)을 통하게 하고 식욕을 높여준다.
이 처방은 중국 송대의 『보제본사방(普濟本事方)』에서 첫 기록이 보이며, 우리나라의 기록으로는 『동의보감(東醫寶鑑)』·『제중신편(濟衆新編)』 등에 인용되어 있다.
처방은 천남성(天南星) 120g, 인삼·백출(白朮)·백복령(白茯笭) 각각 80g, 맥아·사인(砂仁)·반하(半夏)·진피·청피·백두구(白豆蔲)·필등가·연실 각각 40g, 목향 12g, 속미(粟米) 12g으로 구성되었고, 이들 약재를 가루로 빻아 녹두 크기의 환약으로 만들어 1회 50∼70환을 생강 끓인 물로 1일 3회 복용한다.
제조 과정은 까다로우나 한방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개발할 여지가 있는 처방이다.
참고문헌
『동의보감(東醫寶鑑)』
『한방운용의 실제』(의학당연구회 편, 건우관, 1983)
『한국약품식물자원도감』(육창수, 진명출판사, 1981)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