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원 ()

현대문학
인물
해방 이후 『가난한 시인의 기도』, 『겨울 명동』, 『눈물 같은 시』 등을 저술한 시인. 아동문학가.
이칭
이칭
인보(仁甫)
정의
해방 이후 『가난한 시인의 기도』, 『겨울 명동』, 『눈물 같은 시』 등을 저술한 시인. 아동문학가.
개설

경상북도 영주(榮州) 출생. 본관은 충주(忠州), 아호는 인보(仁甫). 아버지 석영필(石永弼)과 어머니 강자순(姜紫順)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안동(安東)에서 성장하였다.

생애

안동농림고등학교를 거쳐 1954년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그 뒤 한신대학교 선교신학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1976)하였고, 고등학교 교사와 『새벗』 편집장, 『소년중앙』 편집부장, 숭의여전 유아교육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1970), 한국동요동인회 회장(1981), 한국크리스챤문학가협회 회장(1983)을 거쳐 1991년 아동문학단체 통합체인 한국아동문학인협회를 창립하여 공동대표를 거쳐 초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과천시지부장(1992) 재직중 작고하였다.

활동사항

1955년 시집『종려(棕櫚)』를 출간하여 문단에 데뷔하였고, 같은 해 강소천(姜小泉)의 추천으로 『새벗』에 동시 「6월을 타고」를 발표하면서 동시도 쓰기 시작하였다. 1961년 동시집 『불어라 은피리』를 출간하여 아동문학 작품 창작에도 몰두하였다.

석용원의 시세계는 기독교 신앙심이 바탕을 이루고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산업사회·과학만능주의 시대의 어린이들이 비인간적 반생명적인 것에 지나친 가치를 부여하고, 허상에 불과한 기계적 초능력에 꿈을 부여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여 신앙적 진실을 시적(詩的) 동기로 삼고 있다.

또한, 반생명적 존재의 허무함과 생명 추구 내지 생명을 보기 위한 자세를 취하는 눈물 같은 순수한 시들을 보여주었다. 특히 동시에서는 꿈과 사랑 그리고 생명을 노래하면서 대상의 감각적 서경화를 통해 동심의 건강미를 경쾌하게 그리고 있다.

저서로 시집 『종려』(1955)·『잔(盞)』(1956)·『밤이 주는 가슴』(1958)·『야간열차』(1960)·『하나님 보시기에 좋아라』(1985)·『가난한 시인의 기도』(1988)·『겨울 명동』(1990)·『눈물 같은 시』(1993)·『내 작은 창문을 열면』(1993) 등 아홉 권이 있다.

그리고 동시집 『불어라 은피리』(1961, 공저)·『산골 아이』(1965, 공저)·『한 작은 별나라』(1972)·『어린이 공화국』(1985)·『목장의 노래』(1990) 등 다섯 권과 동화집·수필집 등이 다수 있다. 그밖에 대학 교재로서 이론서인 『아동문학개설』(1974)·『유아동화의 구연교육』(1980)등이 있다.

상훈과 추모

동시집 『한 작은 별나라』로 제5회 한정동 아동문학상(1973), 시집 『하나님 보시기에 좋아라』로 제3회 기독교문화상 대상(1986), 동시집 『어린이 공화국』으로 제20회 소천아동문학상(1986), 시집 『겨울 명동』으로 시문학상(1991)을 각각 수상하였다.

참고문헌

『세계문학(世界文學)』7(한국문협과천시지부,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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