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선사시대에 사냥 및 어로 도구나 전쟁 무기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돌창.
구석기시대의 슴베찌르개
남한 전역에서 확인되는데, 일본의 규슈〔九州〕 지역에서도 발견되어 당시 한반도와의 교류 관계를 밝히는 데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대부분 돌날 기법으로 제작되며, 일반 격지나 좀돌날을 이용하여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돌감은 이암, 혼펠스, 유문암 등이 주로 이용되었다.
신석기시대의 석창
주로 사냥할 때 사용되지만, 어로 활동에 이용하는 작살과의 구분이 쉽지 않다. 이는 석창이 두 가지 용도 모두에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비교적 큰 것을 사냥용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른 시기부터 등장하여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었다.
청동기시대의 석창
이 밖에 슴베 양옆에 두 개의 미늘이 추가된 형식을 ‘쌍미늘 석창’이라 부르기도 한다.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므로 사냥 도구 이외에 무기로 사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른 시기부터 등장하여 늦은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돌감은 퇴적암이나 퇴적 변성암류를 주로 이용하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 손준호, 『청동기시대 마제석기 연구』(서경, 2006)
논문
- 박가영, 「한반도 출토 슴베찌르개 연구」(『영남고고학』 64, 영남고고학회, 2013)
- 하인수, 「신석기시대 석기의 종류와 양상」(『박물관연구논집』 15, 부산박물관, 2009)
- 이종철, 「쌍미늘 석창 소고」(『연구논문집』 7, 호남문화재연구원, 200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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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슴베를 만들어서 창이나 화살 따위에 꽂아서 쓰는 찌르개.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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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칼, 괭이, 호미 따위의 자루 속에 들어박히는 뾰족하고 긴 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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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돌날떼기로 돌에서 떼어 낸 길이가 너비의 두 배를 넘는 긴 격지. 후기 구석기 시대에 발달한 것으로 그대로 칼날같이 쓰거나 약간 손질하여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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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미세한 진흙이 쌓여서 딱딱하게 굳어 이루어진 암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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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변성 작용이 완전히 되고 미세한 알갱이들이 등립상(等粒狀)을 보이는 광물로 이루어진 변성암. 접촉 변성 작용에 의하여 생기며 편리(片理)를 나타내지 않는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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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정장석, 석영, 운모 따위의 결정(結晶)으로 이루어진 화성암. 규산이 많이 든 광석으로, 흰색을 띠며 물결무늬가 있다. 도자기나 건축 재료로 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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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낚시 끝의 안쪽에 있는, 거스러미처럼 되어 고기가 물면 빠지지 않게 만든 작은 갈고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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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퇴적 작용으로 생긴 암석. 기계적 퇴적 작용으로 생긴 사암ㆍ역암 따위의 쇄설암, 화학적 퇴적 작용으로 생긴 처트와 암염 따위의 화학적 침전암, 유기적 또는 생화학적 퇴적 작용으로 생긴 석회암, 석탄을 포함하는 유기적 퇴적암으로 나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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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수성암 또는 화성암이 땅 밑 깊은 곳에서 온도, 압력 따위의 영향이나 화학적 작용을 받아 변질하여 이루어진 암석.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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