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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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4월 재대륙대한독립단임시위원회 명의로 해외에서 한국의 독립을 선포한 선언서.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919년 4월 재대륙대한독립단임시위원회 명의로 해외에서 한국의 독립을 선포한 선언서.

내용

이 독립선언서에 명기되어 있는 재대륙대한독립단임시위원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단체이며 어느 사람들이 관련되었는지 알 길이 없고, 다만 본문의 내용 중 폭력적 투쟁의 주장 및 재대륙이란 말로써 중국 또는 만주에서 선포된 독립선언서가 아닌가 추측된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일본이 우리 한민족에 대하여 멸국(滅國)을 행하고 인종을 망멸(亡滅)하려고 하고 있으며, 학살을 자행하고 병력을 증원시키고 있는 반면, 세계 곳곳에서는 민족자결의 기운이 돌고 있으니, 우리민족도 일치단결하여 독립을 고창하자고 하였다.

그리고 하늘과 시대와 정의가 있고, 안으로는 전체의 단결, 밖으로는 각 민족의 찬동이 있으므로 독립의 목적은 이루지 못할 게 없다고 하여 독립에의 자신감을 표명하였다.

또한, 독립투쟁의 방법으로 일본관헌이 만약 앞으로도 학살을 계속 행하면 전체의 민족은 거족적으로 일어나 자위상 자유행동을 취하겠다고 하여 폭력적 대항을 암시하고 있다.

이 선언서의 특징은 독립에 대한 목적달성을 근심할 것이 없다는 자신감을 나타내고, 일본이 학살을 계속 행하면 거족적으로 자유행동을 취하겠다고 경고한 점, 서명자의 이름이 없다는 점 등이다.

참고문헌

  • - 『한국학(韓國學)』 28(영신아카데미한국학연구소,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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