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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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학자, 김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2년에 간행한 시문집.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한여우 (전 동국대학교, 법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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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김쟁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82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1권 1책. 석인본. 1982년 종증손 병무(秉武) 등이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이문헌(李文憲)의 서문, 권말에 병식(秉軾)의 발문이 있다. 의성김씨(義城金氏) 선재(先齋)인 원모재(遠慕齋)에 소장되어 있다.

시 418수, 서(書) 18편, 잡저 8편, 서(序) 2편, 기(記) 1편, 발(跋) 1편, 축문 1편, 제문 30편, 부록으로 행장·묘갈명 각 1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에는 대체로 도학적 가치를 일상적인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는 문제를 다룬 교훈적인 내용이 많다. 쉽고 담백한 시어의 사용과 소박한 짜임 등이 교훈적인 주제와 조화를 이루어 전형적인 도학자의 시풍을 보여주고 있다.

잡저 가운데 「칠문(七問)」은 형기자(形氣子)와 수령자(守靈子)를 의인화하여 욕심을 버림으로써 우리의 본령(本靈)을 지켜나갈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그밖에 축문의 「성조고사(成造告辭)」와 「송두신문(送痘神文)」에서는 우리나라의 토속신앙이 유학의 학문적 원리와 융합되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면모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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