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차량과 부품을 생산하는 북한의 특급기업체로, 연간 생산능력이 3만 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0년 11월체코슬로바키아의 원조로 착공되어 1956년 11월부터 조업에 들어갔으며, 1958년 11월 2.5급 화물자동차 시제품이 생산되었다.
1961년 5인승 승용차 시제품과 삼륜차가 생산되었다. 1964년 10급 화물자동차, 1970년 25급 화물자동차를 생산하였으며, 1971년 이후부터는 생산공정을 반자동화하였다. 1989년 6월 생산시설을 크게 확충, 현재 50여만㎢의 부지에 30여 개의 생산공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에는 18개의 계열공장을 운영, 각종 부속 및 재료를 공급받고 있다. 현재 승용차·화물차·특수운반차·삼륜차·트랙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