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신륵사 건륭38년명 동종 ( )

목차
관련 정보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종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종
공예
유물
국가유산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천송동) 신륵사 대웅전에 소장된 조선시대의 종.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여주 신륵사 건륭삼십팔년명 동종(驪州 神勒寺 乾隆三十八年銘 銅鐘)
분류
유물/불교공예/의식법구/의식법구
지정기관
경기도
종목
경기도 시도유형문화유산(2013년 11월 12일 지정)
소재지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 73 (천송동, 신륵사)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길(천송동) 신륵사 대웅전에 소장된 조선시대의 종.
내용

2013년 경기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1773년(영조 49) 제작. 높이 93.6㎝. 한국 전통형보다는 중국종의 양식을 많이 반영한 작품으로서, 용뉴(龍鈕)는 하나의 몸체로 구성된 역동감 있는 쌍룡(雙龍)으로 구성하였고 음통(音筒)은 없다.

종신(鐘身) 상부에 구획된 상대(上帶)에는 촘촘한 방형 구획으로 세분하여 각 구획마다 범자문(梵字文)을 2단씩 빽빽히 시문하였다.

상대 아래의 4방향에 배치된 연곽대(蓮廓帶)에는 도식적인 당초문과 연곽 안으로는 별형의 화문좌(花文座) 위에 돌기된 연뢰(蓮蕾)를 9개씩 장식하였다.

그리고 이 연곽과 연곽 사이의 여백면에는 연화가지를 든 보살입상과 그 옆에 거치문(鋸齒文)의 원권(圓圈)으로 구성된 ‘唵(옴)’자의 범자문(梵字文)을 1조씩 사면에 배치하였다.

하대는 종구(鐘口)에서 조금 위로 올라온 곳에 배치되어 그 내부에 연당초문(蓮唐草文)을 빽빽히 장식하였으며, 이 하대의 앞 · 뒤 방향으로 보살입상 옆에 배치된 ‘옴’자의 범자문과 동일한 장식문양을 첨가하여 마치 당좌(撞座)처럼 꾸미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참고문헌

『한국불교미술대전-불교공예-』(한국색채문화사, 1994)
「한국범종에 관한 연구-조선조종의 특징-」(염영하,『범종』11, 1988)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