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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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삼한 소국의 지배자 칭호.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현혜 (한림대학교, 한국사)
  • 최종수정 2024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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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초기국가시대, 삼한 소국의 지배자 칭호.

내용

삼한 78개 나라의 정치적 지배자들 중에서 가장 세력이 강한 자를 가리킨다.

때로는 삼한 소국 자체를 구성하는 여러 족장들 중에서 가장 격이 높고 세력이 우세한 수장(首長)이라는 의미에서 소국의 지배자에 대한 일반적인 호칭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삼한의 신지는 국읍(國邑 : 소국의 중심이 되는 대읍락)에 거주하면서 군현과의 교역을 주관하고 다수의 소규모집 단들을 통할하는 정치적 지배권을 가진 존재이다.

신(臣)은 진(秦, 辰)과 공통되는 음(音)이며, 지(智)는 치(鑡) · 지(支)와 마찬가지로 수장 또는 족장을 뜻하는 ‘치’라는 토착어를 한자로 옮겨 쓴 것이다. 그러므로 신지는 진지(秦支) · 척지(踧支) 또는 견지(遣支) 등으로 호칭되거나 기록되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 - 『삼국지(三國志)』

  • - 『후한서(後漢書)』

  • - 「삼한문제(三韓問題)의 연구」(이병도, 『한국고대사연구』, 박영사, 1976)

  • - 「진국(辰國)·삼한급가라(三韓及加羅)의 명칭고」(정중환, 『부산대학교십주년기념논문집』, 1956)

  • - 「진국(辰國)과 한(韓)에 관한 고찰」(김정배, 『사총』 12·13합집, 1968)

  • - 「염사착설화고(廉斯鑡說話考)」(정중환, 『대구사학』 7·8합집,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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