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후 2년간의 군정을 거쳐 민정이양을 앞두고 정치활동이 허용되자, 장이석(張履奭)·조준상(趙俊相) 등의 신진무소속 재야인사들이 책임있는 정책대결로 투쟁하기 위하여 규합운동을 전개하여 1963년 2월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였다.
그 뒤 지구당 창당에 착수하여 45개 지구당을 창당한 뒤 1963년 9월 총재 장이석, 의장 한정수(韓政洙), 부의장 조경호(趙經鎬), 총무부장 조준상 등을 선임하여 정당등록을 하였다.
정강은 민주도의국가건설, 자유경제원칙하에 전국민의 복리기약, 「국제연합헌장」을 모체로 자유우방과의 유대강화에 의한 대한민국의 자주통일을 기약함을 표방하고 있다.
창당 이후 제5대 대통령선거와 제6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하였다. 1963년 10월에 실시된 제5대 대통령선거에서는 장이석이 입후보하였으나 총유효투표수의 약 2%인 19만 8,837표를 얻어 5위에 그쳤다. 선거 후 당총재가 장이석에서 표문화(表文化)로 교체되었다.
뒤이어 11월에 시행된 제6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지역구 11명, 전국구 1명을 공천하였으나 모두 낙선하였다. 그 뒤 1965년 2월 법정지구당수 미달로 등록이 취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