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박승렬(朴勝烈)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체결되고 한국의 외교권이 강탈되자, 1900년대 초 하와이로 농업이민을 간 한국인의 상호친목과 조국의 국권회복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1907년 7월 20일 주변의 한국인 30여명을 모아 이 단체를 조직하였다.
그들은 무예 장려로 군인정신의 함양과 산업장려를 그 목적으로 삼았다. 주요 활동으로 일제의 경제적 침투를 막기 위하여 일화(日貨)를 배척하는 애국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으며 군자금을 모아 고국에 보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