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황해남도 안악군에 있는 청동기시대 집터와 널무덤·독무덤 관련 복합유적.
내용
옹관은 토광묘와 혼재되어 조밀하게 분포되어 있는데 이는 강서군 태성리에서 발견된 토광묘 및 옹관묘군과 비슷한 양상이다. 제6호 옹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100m 이내에 있으며 토광묘와의 거리는 불과 2∼4m로 접근되어 있어 토광묘에 부수된 것으로 보인다.
수평으로 매장된 옹관은 서로 아가리를 맞댄 전형적인 합구식(合口式)옹관이다. 옹관의 매장은 옹관의 크기보다 약간 넓게 장타원형의 수직광을 파고 묻었으며 표토로부터 50㎝ 정도의 깊이에서 바닥이 드러났다.
옹관이 놓여 있는 방향은 토광묘와 동일한 서남향이며 옹관의 크기는 대소 2종으로 큰 것은 103㎝이며 작은 것은 80㎝ 미만이다. 옹관의 형태는 둥근 항아리형이며, 삿무늬[繩蓆文]가 찍혀 있다.
옹관에는 부장품이 없고 토광묘에는 토기와 철제이기(鐵製利器)가 부장되어 있었다. 이 옹관묘는 토광묘와 같은 시대의 것으로 보이며 그 크기로 보아 소아용이거나 2차매장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참고문헌
- 「황해남도 안악군 복사리 원시집자리」(전주농, 『고고학자료집』1963년 3집, 과학원출판사)
- 「복사리 망암동 토광무덤과 독무덤」(전주농, 『고고학자료집』1963년 3집, 과학원출판사)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