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사

  • 문학
  • 개념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나 어릴 때 요절한 사람을 애도하는 한문문체. 애사.
이칭
  • 이칭애사(哀辭)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김도련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나 어릴 때 요절한 사람을 애도하는 한문문체. 애사.

개설

‘哀辭’(애사)로 표기하기도 한다. 죽음을 서러워하는 제문(祭文)의 일종으로 뇌문(誄文)의 분파이다. 다시 말하면, 애사는 불행하게 죽은 사람이나 어릴 때 요절한 사람을 애도하여 쓴 글이다.

내용 및 평가

서사증(徐師曾)의 『문체명변(文體明辨)』에서도 “재주가 있는 데도 세상에 쓰이지 못하고, 덕이 있는 데도 오래 살지 못하고, 어려서 덕을 이루지 못하여 칭찬이 영특하다는 데 그치고, 유약하여 임무를 견디지 못하여 피부색의 고움을 애도한 것들이 애사의 대략이다.”라 하였다.

애사는 후한(後漢)의 반고(班固)가 양씨(梁氏)를 애도한 것을 시발로, 위문제(魏文帝)가 어린 아들을 잃고 서간(徐幹)에게 명하여 애사를 지었으며, 반악(潘岳)이 왕후나 귀비(貴妃)의 죽음에 애사를 썼으며, 당대(唐代) 한유(韓愈)의 「구양생애사(歐陽生哀辭)」는 그의 요절을 애도한 것이며, 증공(曾鞏)의 「소명윤애사(蘇明允哀辭)」는 58세의 노성인이었지만 재덕을 펴지 못함을 애도한 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도 이규보(李奎報)의 「오선생덕전애사(吳先生德全哀辭)」 등을 위시하여 김창협(金昌協)의 「황주하애사(黃柱河哀辭)」, 박지원(朴趾源)의 「이몽직애사(李夢直哀辭)」 등이 모두 명편으로, 역시 재덕을 펴지 못하고 타계한 것을 애도하여 지은 것들이다.

애사는 물론 성격이 똑같은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앞에 서(序)가 있어 그의 생평(生平)과 생전의 재덕, 그리고 사인(死因) 등을 기록하고, 뒤에 운문(韻文)이나 혹은 이소체(離騷體)의 문구로 슬픔의 정서와 고통을 적는 것이 서술의 순서이다.

참고문헌

  • - 『동문선(東文選)』

  • - 『농암전집(農巖全集)』

  • - 『연암집(燕巖集)』

  • - 『문체명변(文體明辨)』

  • - 『문장류별(文章流別)』(지우)

  • - 『중등문언문수책(中等文言文手冊)』(유내창, 산동교육출판, 1987)

  • - 『중국문학통론(中國文學通論)』(아도헌길랑 저, 대만 상무인서관, 1972)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