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북한 황해남도 연안군에 있는 청동기시대 석검·석촉 등이 출토된 돌상자무덤. 석상분.
내용
석상분의 구조를 살펴보면 상자형의 고분들로서 석관의 동서 양쪽벽 판석은 길이 128㎝, 너비 55㎝, 두께 2.5㎝, 북쪽 벽석너비 45㎝, 높이 58㎝, 두께 2㎝, 남쪽 벽석너비 40㎝, 높이 55㎝, 두께 2.5㎝, 석관 위의 판석은 길이 130㎝, 너비 60㎝, 두께 2.5㎝이다. 이 판석 위에 길이 80㎝, 너비 35㎝, 두께 20㎝의 개석(蓋石) 4개를 얹어서 조성한 석상분들이며, 이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은 석검 1점과 석촉 10점에 달한다.
이 고분은 황해도지역에서 몇 점 발견되지 않는 석상무덤이며, 무덤주위에 돌과 흙을 섞어 보강시설을 만든다든가, 석관의 개석 위에 다시 큰 판석형개석을 덮는 등의 변형된 지석묘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석검과 석촉 등은 청동기문화의 공통성에서 청동기인들 상호간의 밀접한 연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의 하나이다. 특히, 고분의 구조상 규모있고 정제되게 축조된 새로운 자료이다.
참고문헌
- 「황해남도 연안군 장곡리 돌상자무덤 조사보고」(방성홍, 『고고민속』1967년 4호, 사회과학원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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