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제시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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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작품
국가유산
경상도 지역에서 불리워오던 시조창.
시도무형유산
지정 명칭
영제시조(嶺制時調)
분류
무형유산
지정기관
대구광역시
종목
대구광역시 시도무형유산(1990년 05월 15일 지정)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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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상도 지역에서 불리워오던 시조창.
내용

1990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시조창은 지역에 따른 사소한 가락의 차이에 따라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지방의 향제(鄕制)로 나누인다.

향제엔 경상도 지역의 영제와 전라도의 완제(完制) 및 충남의 내포제(內浦制) 등이 있다. 영제는 다른 계통에 비해 씩씩하고 늠름하여 경상도 사람의 기풍이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된다.

구체적으로는 평시조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에서 요성하다가 직선으로 뻗을 때 쿡 찔러서 내려간다든지, ‘높다하되’를 ‘높다허어허되’로 마디를 준다든지, 매끄럽게 흐르지 않고 ‘하늘아래 모이로오, 오오다’처럼 ‘오,오오’로 층을 주며 단락을 짓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고종 때 영제시조의 3대명창으로는 경북 군위의 고영태, 경주의 이영서 및 경남 의령의 손덕겸을 꼽았으며, 그 밖에 김영도 · 이계석도 이름이 났다.

지정 당시의 보유자였던 이기릉은 손덕겸의 제자인 김영도에게 전수받아 40여 년간 영제시조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고 1996년에 타계하였으며 그의 제자 박선애(朴善愛)가 1997년 9월에 예능보유자로 재인정되었다.

참고문헌

『대구 문화재사랑』(대구광역시,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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