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철기시대 동경과 동검이 출토된 선사유적.
내용
유물은 동경 1점이 출토된 뒤, 동검 1점과 부러진 동검조각 2점이 채집되었다. 동경은 지름 9.0㎝의 백동질(白銅質)의 조문경(組文鏡)이다.
무늬가 있는 면은 원권에 의해서 내외 2구로 나누어지고, 갓둘레는 단면 삼각형에 가까운 돌대를 둘렀고, 외구는 방사상으로 짧은 평행선이 있으며, 내구에는 무질서하게 구획된 3각형 안에 4~5줄의 평행선을 그렸고, 원권 가까이 치우쳐 두개의 고리[鈕]가 평행으로 부착되어 있다.
동검은 완전한 것은 길이 35.2㎝의 세형동검으로 등대 양편에 홈이 있고, 검신 중간이 팬 이른바 B1식에 속하는 것이다. B형의 조문경과 B1식동검이 함께 발견된 것은 부여 연화리나 대전 괴정동의 돌덧널무덤[石槨墓]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이 유적은 대체로 서기전 3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 「익산오금산출토 다뉴세문경과 세형동검」(김원룡, 『고고미술』8-3, 1967)
- 「한국청동기문화의 계보와 편년: 다뉴경(多紐鏡)의 변천을 중심으로」(전영래, 『전북유적조사보고』7, 전주박물관,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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