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시조창 ()

목차
국악
작품
국가유산
전라도에서 불리워오던 시조창.
시도무형유산
지정 명칭
완제시조창(完制時調唱)
분류
무형유산
지정기관
광주광역시
종목
광주광역시 시도무형유산(1995년 04월 20일 지정)
소재지
광주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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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의
전라도에서 불리워오던 시조창.
내용

1995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로 지정되었다. 1995년 4월에 지정되었다. 조선조 정조 때의 학자 서유구(徐有榘)가 지은 『임원경제지』 중 유예지(遊藝志)와 헌종 때의 학자인 이규경(李圭景)의 『구라철사금자보(歐邏鐵絲琴字譜)』에 실린 시조 악보가 현행 경제(京制)의 평시조에 해당함을 근거로 완제 · 영제 · 내포제 등의 향제(鄕制)는 경제가 전파되는 과정에서 지방에 따라 말투와 민요의 차이가 있듯 약간의 지방적 특색이 나타난 것으로 이해된다.

예능보유자 이상술(李相珬)은 19세에 다시면의 박희성(朴希聖)에게 평시조를 배우고 21세때 나주 문평(文平) 출신의 박남규(朴南奎)로 부터 사설시조(증경은 쌍쌍 녹담중이요 호월은 단단 영창롱인데)를 배웠다.

28세 때에 광주국악원의 안치선(安致善)에게 시조창과 단소를 사사, 34세엔 유종구(柳鍾九)에게 시조를 다듬었으며, 37세엔 석암 정경태(鄭坰兌)에게 재학습 했다.

경제는 평시조가 위주임에 비해 완제는 사설시조가 위주이며, 경제는 가성(假聲 : 속소리)를 쓰나 완제에서는 쓰지 않는 점, 전성에 있어서 경제는 부드럽게 떠는데 비하여 완제는 굵게 떠는 점(내포제나 영제보다도 더 굵게 요성한다), 종장 첫 시작을 여유있게 한 번 굴러 지르는 점, 향제에서는 반주없이 부르는 경우가 보통이었던 고로 장단 세는 것이 서로 다른 점 등에서 차이가 난다.

참고문헌

『문화재조사보고서』(광주광역시,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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