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1760년, 문신 이간의 시·서·잡저·기 등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및 편자
이간은 주리론(主理論)의 입장에서 인물성구동론(人物性俱同論)을 주장한 낙론(洛論)의 대표 주자로, 한원진(韓元震)의 호론(湖論)과의 호락논쟁(湖洛論爭)을 주도한 학자로서 명성이 높았다. 사후 이조판서에 추증되고 온양의 외암서사(巍巖書社)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문정(文正)이며, 문집 『외암유고(巍巖遺稿)』가 전한다.
편자 이이병(李頤炳: 1711~?)은 이간의 아들로, 자는 정이(正以)이다. 어머니는 파평 윤씨로 윤헌(尹㦥)의 딸이다. 1738년(영조 14) 식년 생원시에 급제하였고, 경산현령(慶山縣令)을 지냈다. 이때 부친 이간의 문집을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서지사항
편찬 및 간행 경위
구성과 내용
권12~13은 잡저(雜著)인데 대부분 자신의 이기론(理氣論)을 설파한 것들이다. 특히 여러 편의 설(說)과 변(辨) 작품들에서 그러한 특성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권14는 서(序)와 기(記)가 연대별로 정리되어 있는데, 기문은 지인들의 서재나 정자에 부친 것들이 많다. 권15는 제문(祭文), 권16은 행장(行狀)과 묘갈(墓碣)이 수록되었다. 이 중 「제백용문(祭伯用文)」은 사우(師友)와 함께 공부하고 수양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저자의 내면을 잘 보여 주는 작품이다.
의의 및 평가
참고문헌
단행본
- 『역주 외암 이간의 철학과 삶』(온양문화원, 2008)
- 김성애, 『외암유고 해제』(한국고전번역원, 2000)
논문
- 김태년, 「『외암유고』의 편찬 과정과 판본의 특징」(『한국문화』 45,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09)
- 송혁기, 「외암 이간 산문 일고」(『한문학보』 19, 우리한문학회, 2008)
주석
-
주1
: 조선 후기에, 기호학파(畿湖學派) 가운데 인물성동론(人物性同論)을 주장한 학파. 금수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오상(五常)의 성(性)을 구비한다고 주장하였는데, 이간을 중심으로 이에 동조하는 김창흡, 이재, 어유봉 등에 의하여 형성되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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