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포 가는잎소나무림

  • 과학
  • 생물
  • 현대
북한의 행정구역상 평안남도 북창군 인포노동자구에 있는 가는잎소나무 숲.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이창복 (전 서울대학교, 식물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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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북한의 행정구역상 평안남도 북창군 인포노동자구에 있는 가는잎소나무 숲.

내용

북한 천연기념물 제51호. 가는잎소나무는 스트로브잣나무를 북한에서 일컫는 명칭인데 잣나무잎보다 가는데 착안한 명칭으로 여겨진다. 스트로브잣나무는 북미산이며 과거에 조림수종으로 식재하였다.

천연기념물과는 차이가 있으나 외래수종 도입시험으로 볼 때는 보존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스트로브잣나무는 인포노동자구 석골 골짜기에서 해발 400m의 산기슭에 퍼져 있다.

주변에는 리기다소나무·이깔나무·참나무류·소나무·느릅나무 및 다래덩굴이 같이 자라고 있다. 주변의 토양은 석회암지대에 생긴 산림밤색 토양이고 잡석이 섞인 메흙이며 수분과 부식량이 비교적 높다.

본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8.1℃이고 연평균 강수량은 1,354㎜이다. 1931년에 심었다고 보고 있으며 1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였다. 가장 큰 나무는 높이 30m, 뿌리목 둘레 2.4m, 가슴높이 둘레 2m, 수관지름 4m이다. 작은 나무는 높이 26m, 뿌리목 둘레 1.2m, 가슴높이 둘레 0.9m이고 수관 지름은 2.5m이다.

수피는 어린 시절에는 매끈하고 늙어 가면서 검게 되고 터진다. 20년생이 되어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토양은 가리지 않으나 배수가 잘되는 곳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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