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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의 문신, 김극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0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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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김극성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860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활자본. 1860년(철종 11) 후손에 의하여 편집, 간행되었다. 권두에 송내희(宋來熙)의 서문, 권말에 정구석(鄭龜錫)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와 연세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권1∼4에 시 670수, 잡저 7편, 권5·6에 부록으로 교서·행장·가장·시장(諡狀)·신도비명·사제문 각 1편, 제문 16편, 만장 41수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끝에 광산김씨(光山金氏) 10대손 광세(光世)로부터 20대손 극성에 이르는 가계와 그들의 약력이 적혀 있다.

시는 영물시와 즉흥적인 감흥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주제와 소재의 선택이 자유로우며 당시(唐詩)의 풍격을 모방하고 있다. 또, 사대부적 면모를 부각시키고 일상생활 속에서 시의를 탐구한 경향이 짙으며, 일부 시에서는 자신의 정치적 처지나 철학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그 중 「유소사(有所思)」에서는 자신의 인생관과 철학적 신념, 생활태도에 대한 반성 등을 표현하였고, 「화호가십팔박(和胡茄十八拍)」에서는 정치적 신념과 그것을 실현시키지 못하는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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