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사 ()

고전시가
작품
신라 진평왕 때 기녀(妓女)인 천관(天官)이 지은 노래.
정의
신라 진평왕 때 기녀(妓女)인 천관(天官)이 지은 노래.
구성 및 형식

가사는 전하지 않는다.

내용 및 평가

김유신(金庾信)이 젊었을 때 천관에게 놀러다니다가 어머니의 엄한 훈계를 받고 다시는 천관의 집 앞을 지나지 않겠다고 맹세하였다.

하루는 김유신이 술에 취하여 집으로 돌아오는데, 말이 잘못하여 전일에 다니던 길을 따라 그만 천관의 집에 이르렀다. 천관이 울며 나와 반겼으나, 김유신은 타고 온 말의 머리를 베고 안장을 버린 채 집으로 돌아갔다. 이에 천관이 이 노래를 지어 불러 그 원망스러움을 하소연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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