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출토된 채화칠기.
개설
내용
그릇의 외면은 흑칠한 후, 세 단으로 구분하여 문양을 만들고 채색하였다. 윗부분에는 황색과 갈색으로 구름무늬를 그렸고 중간에는 청색과 녹색으로 구름, 산, 짐승 등을 표현하였으며, 아래에는 구름무늬 띠를 둘렀다. 칠기의 양쪽에는 동물의 머리를 형상화한 청동판을 붙였는데, 아래에는 고리가 달려 있다. 그릇의 안쪽 면에 장식판을 끼워서 붙인 연결구가 확인된다. 중국의 문헌 기록을 보면, 고리를 물고 있는 수면(獸面)을 수환(獸環)이나 양이 연환(兩耳連環)이라고 묘사하였다. 이러한 장식은 중국 고대 청동기 유물에서 확인되며, 이후 여러 지역에서 오랜 기간 유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호암미술관 명품 도록 Ⅱ: 고미술 2』(삼성문화재단, 1996)
- 『칠기 공예론』(김종태, 일지사, 1976)
- 「낙랑 고분 출토 칠기에 대한 일고찰」(이경미, 『한국상고사학보』 11, 1992)
- 문화재청(www.ch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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