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선

  • 언어
  • 인물
해방 이후 「서사어로서의 향찰과 그 표현」, 「용비어천가 주해」 등을 저술한 학자. 국어학자, 시인.
인물/근현대 인물
  • 본관강릉(江陵)
  • 사망 연도1980년
  • 성별남성
  • 출생 연도1905년
  • 출생지평안북도 의주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고영근 (서울대학교, 국어학)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해방 이후 「서사어로서의 향찰과 그 표현」, 「용비어천가 주해」 등을 저술한 학자. 국어학자, 시인.

개설

본관은 강릉(江陵). 평안북도 의주 출생. 영수(永秀)의 셋째 아들로 어머니는 한정희(韓定希)이며, 국어학자 창돈(昌惇)의 형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선천 신성중학교(信聖中學校)와 평양 숭실전문학교를 거쳐(1929), 1933년부터 1936년 사이 일본 릿쿄대학(立敎大學) 사학과를 다녔다.

그의 업적은 향가와 ≪계림유사≫의 해독을 통한 고대어연구, 속담연구, 『용비어천가』 주해, 국어의 형성에 관한 연구 등 네 분야로 간추릴 수 있다. ≪신동아≫ 등에 시를 발표하여 시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대학 재학시절부터 향가해독에 관심을 가져 오구라(小倉進平)와 양주동(梁柱東)의 연구를 기초로 졸업과 동시에 향가해독론을 펼쳤으며, 이러한 작업은 광복 후에도 꾸준히 계속되어 홍기문(洪起文)·정열모(鄭烈模)와 함께 북한 향가연구의 선도적 구실을 하였다.

<신라향가의 해독 소고(小考)>(『史苑』 50)에서 ≪균여전≫의 7수와 ≪삼국유사≫의 9수를 중심으로 잘못 읽거나 잘못 풀이한 대목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작업은 <균여전의 향가주석>(『사해공론』 2-11, 1936)·<신라의 향가해석>(『신동아』 5, 1936)·<노인헌화가에 대하여>(『한글』 8-3, 1940)에서 더 구체적으로 전개되었다.

광복 후에도 계속 이 방면에 관심을 가져 「서사어(書寫語)로서의 향찰과 그 표현」(『조선어연구』 2-3, 1950), 「신라향가의 독해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론의」(『조선어문』, 1956년 5호), 「홍기문의 저 『향가해석』에 대하여」(『조선어문』, 1958년 1호) 등 깊이 있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계림유사』 고려방언고」(『한글』 6-3, 1938)에서 마에마(前間恭作)의 업적에서 풀리지 못하였거나 잘못 읽은 어휘의 해독을 시도하였다.

속담론은 「이언에 나타난 가족제도」(『조광』4-3, 1938)와 「조선이언의 윤리성」 (『조광』5-2)의 두 편이 있다. <용비어천가 주해>는 『조선어연구』 1949년도 발행호에 6회 연재하였는데 마에마 이후 우리손으로 마련된 최초의 완결된 어학적 주석이다.

국어의 형성에 관한 연구는 「조선어에 있어서 종족어와 민족어의 구성에 관한 시론」(『조선어연구』2-1, 1950)에서 전개되었는데, 유물사관에 근거하여 우리 민족의 종족어와 인민어의 형성문제를 다루었으며 고대 부족국가들의 언어는 종족어로, 삼국시대 세 나라의 언어는 인민어로 간주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참고문헌

  • - 『민족어의 장래』(김민수, 일조각, 1985)

  • - 「유창돈-국어학사의 재조명」(최기호, 『주시경학보』 6, 1990)

  • - 『현대어문정책론』(김민수, 한국문화사, 2007)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