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국범 ()

근대사
인물
대한제국기 때, 이강년 의진에서 항일의병투쟁을 전개한 의병.
이칭
이칭
병정(柄政)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82년(고종 19)
사망 연도
1911년
출생지
경상북도 예천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대한제국기 때, 이강년 의진에서 항일의병투쟁을 전개한 의병.
생애 및 활동사항

별명은 병정(柄政). 경상북도 예천 출신. 1909년 예천에서 거의(擧義)하여 의병대장 이강년(李康秊)의 지휘 아래 풍기·순흥·영주 등지에서 유격전에 참가하여 일본관헌을 기습, 우군의 작전을 유리하게 전개하였다.

또한, 의병장 이강년이 죽은 뒤 최성천(崔聖天)·한명만(韓明萬)·김상태(金尙台)·정경태(鄭敬泰) 등의 의진과 더불어 소백산일대에서 유격전을 전개하였다.

1909년부터 1910년에 걸쳐 최성천·한명만·김상태 등과 군자금 조달의 명령을 받고 여섯 차례에 걸쳐서 일본인 및 친일분자의 집을 급습하여 살해하거나 금품을 탈취하는 등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1911년 1월 일본경찰에 붙잡혀 살인강도죄로 송치되어 1심·2심·3심 모두 사형으로 판결되어 그해 3월 서대문형무소에서 죽었다.

상훈과 추모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애국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자료집』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4)
『독립운동사』1(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0)
『조선독립운동』(김정명, 原書房, 1967)
『고등경찰요사(高等警察要史)』(경상북도경찰국, 1934)
「판결문(判決文)」(1911.1.11. 제34호, 1911.2.4. 제11호)
집필자
박성수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