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방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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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학
문헌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의관 이준규가 왕명으로 여러 의방을 모아 엮은 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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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의관 이준규가 왕명으로 여러 의방을 모아 엮은 의서.
내용

1권 1책. 활자본. 저자가 태의원(太醫院)의 의관으로서 고종의 명에 의하여 왕실에서 임상적으로 쓰인 여러 의방(醫方)을 모아서 집대성시킨 것이다. 김두종가(金斗鍾家)에 소장되어 있다.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분류방식은 다른 의서와 비슷하며 특징적인 몇 가지 항목을 나열하면, 장부(臟腑)·오운주약(五運主藥)·육기주약(六氣主藥)·반진(斑疹)·마목(麻木)·심위통(心胃痛)·요통(腰痛)·통풍(痛風)·두창(痘瘡)·관농(貫膿)·외과(外科)·보유(補遺)·본초(本草) 등이 수록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병론(病論)과 용약(用藥)의 방(方)을 부(附)하여 독자가 보기 좋게 한 것이다. 한의서로서 실용적 가치는 적으나 방대하게 전개한 내용을 보아서는 마치 『동의보감』의 축소판을 연상할 수 있으나 비교가 되지 않으며, 단지 몇몇 내용은 참조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참고문헌

『한국의학사』(김두종, 탐구당,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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