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19년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가사.
구성 및 형식
내용
이어서, “갑ᄌᆞ년 등극초에/젼졍이 만리시고/츈츄가 십삼셰로/쳔안이 단졍ᄒᆞ시고/신민네 부모시라.”라고 하여 광무황제의 등극초 신민들의 기대가 컸음을 밝히고 있다.
또, “동대문을 바로 ᄂᆞ와/죵노 대로 통한 길에/오홉도다. 만셰 현군/금곡(金谷)으로 향ᄒᆞ신지.”라고 읊은 데에서는 광무황제의 인산을 슬퍼한 작품임을 더욱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작자는 중국고사를 인용하면서 구구절절이 부모 잃은 백성의 안타까움을 읊고 있다.
“경복궁 놉흔 집은/금슈(禽獸)가 노나니라. /죠종(祖宗) ᄉᆞᆫ쳔 잇건마ᄂᆞᆫ/예악(禮樂) 문물 변ᄒᆡ도다.”라고 읊조린 데에서는, 이것이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조선의 왕궁을 헐고 창경원(昌慶苑)이라는 동식물원을 만들었던 사실을 이른 말임을 알 수 있다.
또 새로이 “슬프다 이 소회를/뉘를 ᄌᆞᆸ고 ᄒᆞᄌᆞᆫ말고/고금사를 ᄒᆡ여 보니/일층 비회(悲懷) 더하고ᄂᆞ.”라고 시작하여 작자 자신의 생애와 황실(皇室)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광무제에 대한 슬픔을 묘사해 나가는 중에 끝부분이 훼손되었다.
현황
현재 판독할 수 있는 이 작품의 분량은 2율각 1구의 175구인데, 훼손된 부분도 꽤 많은 듯하다. 이 작품의 자수율은 거의 4·4조로 되어 있으나, 귀글체가 파괴되어 난삽하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문화연구원논총(韓國文化硏究院論叢)』 15(이화여자대학교,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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