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명나라 때의 『의학입문(醫學入門)』·『의문보감(醫門寶鑑)』 등에 수록되어 있고,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잡병편 한(寒) 항목에 실려 있다.
처방의 구성은 창출(蒼朮) 6.0∼10g, 진피(陳皮)·후박(厚朴) 각 4.5∼6.0g, 반하(半夏)·복령(茯苓)·곽향(藿香)·인삼 각 4.0g, 초과(草果)·감초 각 2.0∼2.5g, 생강·대추·매(梅) 한 개씩이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상한음증(傷寒陰症)·내상생랭(內傷生冷)·위장질환·스트레스에서 오는 두통·하초냉(下焦冷)·구토 등에 사용하여온 명방의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