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읍지(麟蹄郡邑誌)』는 인제군수 이창익(李昌翼)의 주관하에 강원도 인제군(麟蹄郡) 지금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에서 편찬하였다.
1책 15장의 필사본이다. 크기는 세로 26㎝, 가로 18㎝이다. 표제는 ‘인제군선생안읍지(麟蹄郡先生案邑誌)’이고, 권수제는 ‘인제군읍지’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주1이다. 1997년에 발행된 『규장각자료총서: 지리지편』 중 『강원도읍지』 5권에 영인 수록되었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지리지 종합정보[https://kyujanggak.snu.ac.kr/geo]에서 원문을 열람할 수 있다.
이 밖에 인제군에 대한 관찬 읍지로는 국사편찬위원회 사료관 도서인 『인제현읍지(麟蹄縣邑誌)』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주2인 『인제현읍지』 등이 있으며, 일본 동양문고 소장의 『관동읍지(關東邑誌)』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 『관동읍지』, 『관동지(關東誌)』[^3], 주4 등의 도지에도 인제군의 관찬 읍지가 수록되어 있어 자료적으로 상호 보충된다.
표제와 내제에 편찬 시기를 1901년(광무 5) 8월로 적어 놓았으며, 선생안(先生案) 항목에 1901년 4월 주5하여 8월에 전라남도 남평군수에 주6된 이창익을 마지막으로 적고 있다. 따라서 이 읍지는 이창익의 재임 시에 편찬한 것이다.
수록 항목은 강계(疆界), 건치연혁(建置沿革), 진관(鎭管), 관원(官員), 군명(郡名), 방곡(坊曲), 성씨(姓氏), 산천, 토산(土産), 고적(古蹟), 성곽(城郭), 관우(館宇), 누정(樓亭), 학교, 사단(祀壇), 역원(驛院), 불우(佛宇), 관방(關防), 봉수(烽燧), 제언(堤堰), 명현총묘(名賢塚墓), 인물, 명현(名賢), 충절(忠節), 열녀, 효자, 제영(題詠), 결총(結摠), 호총(戶摠), 선생안 등으로 구성하였다.
『관동읍지』에 수록된 인제현(麟蹄縣)의 읍지 기록을 따르고 있으나, 고적과 성곽, 관방, 봉수, 명현총묘, 인물, 명현, 충절, 효자 등 일부 항목은 ‘없음[無]’으로 기재하였다.
1899년(광무 3) 읍지상송령에 따라 편찬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도서 『인제현읍지』와는 다른 구성을 가져, 상호 보완하는 형태를 띈다. 선생안 항목이 읍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읍지가 편찬될 때마다 계속 추가되어 1901년 주7까지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