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읍지(關東邑誌)』는 강원감영(江原監營)에서 편찬하였다.
7책의 필사본이다. 표제와 권수제 모두 ‘관동읍지’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도서이다.
1871년(고종 8) 전국적으로 내려진 읍지상송령(邑誌上送令)에 따라 강원도 26개 군현에서 만들어 올린 읍지를 강원감영에서 합편하였다.
각 군현 본문의 서두에 해당 지역 지도를 첨부하였다. 1책에는 삼척(三陟) · 울진(蔚珍), 2책에는 평해(平海) · 간성(杆城) · 고성(高城) · 통천(通川), 3책에는 철원(鐵原) · 이천(伊川) · 평강(平康) · 안협(安峽), 4책에는 원주(原州) · 영월(寧越) · 평창(平昌) · 홍천(洪川) · 횡성(橫城) · 정선(旌善), 5책에는 춘천(春川) · 금화(金化) · 인제(麟蹄) · 낭천(狼川), 6책에는 강릉(江陵) · 양양(襄陽) · 흡곡(歙谷), 7책에는 회양(淮陽) · 양구(楊口) · 금성(金城) 등의 읍지를 각각 수록하였다. 기존 읍지를 토대로 당대 고을 운영에 대한 사실을 읍사례(邑事例)에 담았으며, 선생안(先生案) 등의 내용도 증보하였다.
『관동읍지』는 18세기 『여지도서(輿地圖書)』 편찬 이후, 19세기 중반 강원도 전체 군현을 집성한 정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다. 당대 강원도의 문화, 사회, 재정 등 전반적인 현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