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5월 준공되었으며 인천광역시 체육회 소관이다. 시민의 체위향상과 복지시설 건립의 일환으로 1969년 9월 유승원(柳承源)을 위원장으로 한 사단법인 인천체육관 건립추진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여기에서 국고보조금 1억원, 특별교부금 1억원, 도비보조금 3,000만원, 시보조금 2,000만원, 극장모금 2,000만원 등 총 3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3개년계획으로 공사를 착수, 1973년에 체육관의 완공으로 인천시민의 체육진흥과 시민생활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대지 6,000평에 건평 2,580평, 철근콘크리트 3층구조(원형 철골지붕)이며 귀빈석 100석, 일반석 4,830석, 입석 1,500석을 갖추고 최대 1만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체육관이다. 2006년 인천체육관에서 인천도원체육관으로 개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