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임배세는 근대 초기 소프라노로 「금주가(禁酒歌)」(1918)와 「나의 성경」(1938년 추정)을 작사, 작곡한 음악가이자 독립운동가이다. 이화학당 졸업 후 1923년 9월 하와이로 건너가 한인기독학교 교사를 지냈고, 일리노이 웨슬리안 대학교에서 종교교육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경(金慶)과 결혼 후 미국에 정착하였으며, 시카고와 뉴욕 등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음악 활동을 하고 조선에 독립자금을 보내는 등 미주 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해나갔다. 해방 이후 1950년대 초 한미재단에서 근무했다.
정의
근대 초기의 소프라노로 「금주가(禁酒歌)」(1918)와 「나의 성경」(1938년 추정)을 작사, 작곡한 음악가이자 독립운동가.
인적사항
임배세는 1919년 3월 이화학당 대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을 가기 전까지 이화학당 대학부 교사로 지냈으며, 정동교회 주일 학교에서 찬양 지도, 오르가니스트, 여자 절제회 지도자, 유사(有司)를 지냈고, 1923년에는 앨리스 아펜젤러(Alice Appenzeller, 1885-1950)와 함께 성만찬 위원 2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활동
임배세는 졸업 후 1928년 말, 사업가 김경과 결혼하여 시카고에 정착했으며 유학생 모임과 북미대한인국민회를 중심으로 '김배세'라는 이름으로 음악활동을 했다. 조선의 독립을 염원하며 남편과 함께 후원이나 기부를 통해 독립 자금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며, 조선에서 음악가나 인사들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사택에 머물게 해주고 보살펴 주었다. 1938년 8월 뉴욕으로 거처를 옮겨 대한인국민회 뉴욕 지방회, 한인교회에서 활동했다. 해방 이후에는 1950년대 초 한미재단에 근무하며 미국 전역에서 답지한 구호품을 한국에 보내는 일을 맡았다. 1966년 남편과 사별한 후에는 롱 아일랜드 대학교 브루클린 캠퍼스 도서관에서 15년 이상 근무했으며, 이화국제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wha Womans University)에서 이사로 재직(1970-1978)하고, 뉴욕 한인중앙교회에서 주일성경학교 교사와 장로로 봉직했다. 1999년 12월 15일 별세했다.
주요 작품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원전
- A Memo on Lim-Bessie E. (Otsusen Rin) (Oberlin College Archives)
- Long Island University Brooklyn Library Staff 1982 or later. (Long Island University Brooklyn Campus Library, 1982)
단행본
-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의 역사-1886~2002』 (나남출판사, 2003)
- 정동제일교회 역사편찬위원회, 『정동제일교회 125년사』 (정동삼문출판사, 2011)
논문
- 장정윤, 「한국 근대 '최초'의 여성음악가 임배세(林培世, 1897~1999)-노래로 세상의 변화를 추구하다」 (『음악학』 35, 한국음악학학회, 2018)
기타 자료
- 『동아일보』
- 『매일신보』
- 『신한민보』
- 『조선일보』
- '최초의 이화 최고의 이화: 최초의 여성 음악가 임배세, 조선 독립을 염원하다', 이대학보 (https://inews.ewha.ac.kr/news/articleView.html?idxno=31717, (2020.3.30.))
- Illinois Wesleyan University Bulletin (https://www.iwu.edu/academics/catalog.html)
- The Argus (https://www.theargus.co.uk/)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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