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 동지중추부사, 조지별제 등을 역임한 화가.
개설
활동사항
주요 행사를 기념한 계첩의 제작에도 참여하였는데, 1719년 숙종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한 『기사계첩(耆社契帖)』과 1744년 영조의 기로소 입소를 기념한 『기사경회첩(耆社慶會帖)』의 제작에 임하였고, 이 외에 명시문(名詩文)과 고사(故事)를 주제로 한 서화 합벽첩인 『만고기관첩(萬古奇觀帖)』과 『예원합진첩(藝苑合珍帖)』의 제작에 양기성(梁箕星)·한후방(韓後邦)·한후량(韓後良)·장계만(張繼萬)·진재해(秦再奚) 등 화원들과 함께 참여하였다.
어진 제작 때에는 특히 설채(設彩)에 능하다는 평을 들었다. 유존 작품 중 『만고기관첩』의 「송하문동자도(松下問童子圖)」, 「촉도난도(蜀道難圖)」에서도 능숙한 필치와 갈색조의 세련된 채색 감각을 볼 수 있다. 조선 후기 주요 화원 가문이라는 집안 배경과 우수한 실력을 바탕으로 주요 회사(繪事)에 두루 참여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화원이다.
참고문헌
- 『영정모사도감의궤(影幀模寫都監儀軌)』(1748)
- 『화사양가보록(畵寫兩家譜錄)』(필사본, 1916)
- 『한국 회화사 연구』(안휘준, 시공사, 2000)
- 『한국의 초상화』(조선미, 열화당, 1977)
- 『기사계첩』(이화여자대학교 박물관, 1976)
- 「18세기 전반의 시문(詩文) 고사(故事) 서화첩 고찰」(유미나, 『강좌 미술사』 24, 2005)
- 「의궤를 통해서 본 조선시대의 화원」(박정혜, 『미술사 연구』 9, 1995)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의궤종합정보(http://kyujanggak.snu.ac.kr/center/main/main.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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