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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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개념
적은 수의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나 그 편성을 가리키는 국악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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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적은 수의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이나 그 편성을 가리키는 국악용어.
내용

일명 ‘방중악(房中樂)’이라고도 하며, 서양음악의 실내악에 해당된다. 1930년을 전후하여 이왕직아악부(李王職雅樂部)에 의하여 거문고·가야금·양금·젓대·세피리·해금·단소·장구 중에서 다섯가지 정도의 적은 편성에 의한 합주를 이르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편성의 일반적인 원칙은 없으나 현악기만으로도 편성될 수 있으며, 현재는 위 8가지 악기가 모두 편성된다.

연주시 해금은 원산(遠山)을 가장자리로 옮겨 음량을 줄이고, 젓대는 저취(低吹)나 평취(平吹)를 많이 사용하며, 장구는 변죽을 울리는 주법을 사용한다. 현악 <영산회상 靈山會相>·<별곡 別曲>·<웃도드리 細還入>·<수룡음 水龍吟> 등의 곡이 이에 해당한다.

참고문헌

『한국음악논고』(성경린, 동화출판공사, 1976)
『국악사』(이성천, 국민음악연구회, 1976)
『국악총론』(장사훈, 세광음악출판사, 1985)
『증보한국음악사』(장사훈, 세광음악출판사, 1986)
집필자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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