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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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공조좌랑, 희천군수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언경(彦卿). 호는 화암(和庵). 장민덕(張敏德)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장염(張濂)이고, 아버지는 장운상(張雲翔)이며, 어머니는 박응물(朴應物)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51년(효종 2) 생원으로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공조좌랑을 거쳐 여러 지방관을 역임하고 희천군수에 이르렀다. 이로 인하여 평양의 외성에 복거하였으며 자손들도 대대로 이 곳에서 살게 되었다.
일찍이 선우 협(鮮于浹)으로부터 학업을 배워 성리학에 정통하였으며, 특히 역학에 밝아 세상사람들이 ‘우역동(禹易東: 고려시대 주역에 밝은 禹倬의 별칭)’이라고 칭하였다.
참고문헌
『국조방목(國朝榜目)』
『조선유교연원(朝鮮儒敎淵源)』
집필자